2024엔젤핵서울 참가 후기
2024.08.24 (토) 부터 2024.08.24 (일) 까지 열리는 엔젤핵 해커톤에 학교 사람들이랑 참가하였다.
2024AngelHackSeoul
2020년에 서울에서 열렸던 AngelHack 해커톤이 다시 찾아왔다. 저번엔 온라인이었는데 이번엔 1박 2일 오프라인으로 잠실 쿠팡 본사에서 진행됐다. 저번에 운좋게 상을 받았기에 이번에도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참여했다.
- 해커톤 링크 - link
(스님같은 차림을 한 게 나다. 나머지는 학교 동기들과 후배)
주제
- 금융 포용성 / 사회적 책임 / 디지털 임파워멘트
- 우리는 사회적 책임파트를 개발했다.
개회 연설
1st
- 주최측 쿠팡에서 대표 한분이 나와서 격려하였다.
- 쿠팡 VIP 이커머스 부사장 Jie zhou (linke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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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쿠팡이츠가 10명 미만 개발자들이 2~3주 정도에 걸쳐 만든 앱인데 잘되길래 double up 그리고 더 잘되길래 double up을 여러번 반복하여 만들게 된 것이다. 쿠팡은 이렇듯 해커톤 정신을 가진 기업이다.
- 이후내용 듣지 못함..
2nd
- 쿠팡의 Q-commerce의 시작 - 쿠팡 그로스마케팅 헤드 Daniel
- 내용
- Q-Commerce는 10-30분 내로 빠르게 배송해주는 마법같은 서비스가 목적
- 대만에 먼저 런칭하기로 했고 모든 상황이 달라 처음부터 모든걸 다 만들어야 했다. 목표는 6주 안에 런칭하는 것.
- 그렇지만 밑바닥부터 전부 구현하지 않고 Quick Commerce에 필요한정말 우선순위를 정하고 간소화하는 것들만을 위해 달렸다. 최대한 덜어내고 덜어내고 No를 말하는 과정이었다. 인프라, 플랫폼 셋업은 동시에 진행됨.
- 이후 여러 추가 개발이 있었지만 Q-Commerce는 2022년에 대만에서 서비스 종료했음. 하지만 인프라 플랫폼 등을 이미 다 구축해놨기 때문에 퀵커머스를 base로 대만에 이커머스가 진출할 수 있었다. -> 해커톤 1박2일동안 완벽을 만드는건 불가능이다. 짧은 시간에 최대 결과를 내는 이벤트니까 완벽보다 실험과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경험은 앞으로 있을 또다른 도전의 큰 자산이다.
- 느낀점
- 대기업도 이렇게 일단 개발하고 개선하는 flow로 개발하는데 나는 왜 사소한 detail을 잡기 위해 개발하고 시간을 낭비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core value를 먼저 서비스로 담아 전달하고 나머지 sub value들은 부수적인 것이다.
3rd
- zkPass의 product manager - Aetos Hou
- 내용
- Private Data Oracle
- 3rd party에서 private data를 못가지게 하는 것에 중점 두었다.
우리의 프로젝트
- 우리는 WTW(What The Weather)라는 프로젝트를 제출했고 나는 AI Module을 개발했다.
- 미리 2~3주정도 주말에 온라인 미팅을 가지고 해커톤에서 마무리로 엮어내는 개발을 했다.
- 하지만 아쉽게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ㅠㅠ… 아이디어 기획이 너무 빈약하다고 하셨다.
- project github link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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